본문 바로가기
알쓸정보

해외여행 전 꼭 알아야 할 국가별 로밍 요금 비교

by fondest 2025. 3. 23.
반응형

여권 휴대폰 카드

해외여행 전 꼭 알아야 할 국가별 로밍 요금 비교

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빠질 수 없는 고민 중 하나가 바로 ‘로밍 요금’입니다. 익숙한 데이터 사용 환경에서 벗어나 외국에서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로밍, 현지 유심, 또는 eSIM과 같은 대안을 고려해야 하죠. 이번 글에서는 주요 국가별 로밍 요금 차이를 살펴보고, 보다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한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한국 주요 통신사의 로밍 요금 개요

SKT, KT, LG U+는 모두 ‘데이터 무제한 로밍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 평균 11,000원~13,000원 수준이며, 일부 국가는 더 저렴한 지역 특화 요금제가 있습니다. 하루 단위로 과금되며, 정해진 데이터 사용량을 초과하면 속도 제한이 적용됩니다.

2. 동남아시아 국가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이 지역은 한국인 여행자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대부분 통신사에서 '아시아 로밍 할인 요금제'를 운영합니다. 예: SKT 'T로밍 아시아패스' – 하루 9,900원. 하지만 현지 유심은 하루 2,000~3,000원 수준으로 더 저렴하며, 베트남 등은 eSIM 사용도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3. 일본과 중국

KT의 '로밍ON' 서비스는 일본/중국에서 하루 5,500원에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LG U+도 비슷한 요금제가 있으며, 일본은 공공 와이파이도 잘 갖춰져 있어 로밍 없이도 생활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중국은 VPN이 필요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4. 미국, 캐나다, 유럽

로밍 요금이 비교적 높은 지역입니다. 하루 13,000원 이상 소요되며, 한 달 이상 체류 시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현지 유심이나 T-Mobile, AT&T 등에서 제공하는 eSIM 플랜(예: 30~50달러에 10~20GB 제공)이 더 경제적입니다.

5. 중동, 아프리카, 남미

이 지역은 하루 15,000원 이상 과금되며, 커버리지도 제한적입니다. 일부 국가는 통신망이 불안정해 로밍보다 현지 유심이나 포켓와이파이 대여가 나을 수도 있습니다.

결론: 여행 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선택 필요

짧은 여행이라면 로밍이 편리하지만, 장기 여행이나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경우에는 현지 유심 또는 eSIM이 더 효율적입니다. 여행 전 미리 통신사 앱에서 예약하면 할인받는 경우도 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통신 걱정 없는 여행 되세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