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재킹_Hijacking

 

 

 

하이재킹

1971년 겨울 속초공항. 여객기 조종사 태인(하정우)과 규식(성동일)은 김포행 비행에 나선다. 승무원 옥순(채수빈)의 안내에 따라 탑승 중인 승객들의 분주함도 잠시, 이륙한지 얼마 되지 않아 사제폭탄이 터지며 기내는 아수라장이 된다. "지금부터 이 비행기 이북 간다". 여객기를 통째로 납치하려는 용대(여진구)는  조종실을 장악하고 무작정 북으로 기수를 돌리라 협박한다. 폭발 충격으로 규식은 한 쪽 시력을 잃고 혼란스러운 기내에서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한 태인. 이들은 여객기를 무사히 착륙시키기 위한 사투를 시작하는데...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 납치 사건. 이 비행에 모두가 목숨을 걸었다! <하이재킹>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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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성한

출연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김동욱, 최광일, 김종수, 김철윤, 노정현

 

 

- 2024년 6월 개봉작.

- 1971년 1월 23일 실제 발생했던 비행기 납치(hijacking)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 웃긴 영화 절대 아님. 언니랑 눈물콧물 흘리며 봄. 실화라고 생각하니 더 눈물이 났음. 하정우에 성동일까지 나온다고 코미디라고 생각하면 안 됨. 두 분 모두 영화에서 진지할 때 많은 분들임.

- 실화바탕 영화를 좋아한다면 적극 추천.

- 1970년대 한국의 사회상을 장면장면을 통해 엿볼 수 있음. 지금이랑 비교하면서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됨. 저때는 저랬다고? 하면서 볼 수 있는 장면이 꽤 있음.

- 하정우, 성동일, 여진구 연기는 말할 것도 없음.

- 디즈니플러스에서 시청 가능.

- 띠용 장면: 비행기 타려고 모두가 달리는 장면(엥? 하면서 놀라게 됨.)